체감가 81,493원 네이버페이(배송비 3,000원 포함)
면 100수 누빔 새싹, 13cm
산부인과에서 모유수유 시간에 처음 써보고 오 이건 사야해!라고 느낀 수유쿠션~
산부인과, 산후조리원이랑 똑같은 건 인터넷에 아쉽게 안팔아서 검색해보니 베이비스텔라가 평이 괜찮아 구입했다
윗면 아랫면이 다른 걸로 주문했는데 이 면은 100수 면이다
새싹무늬가 나름 귀엽
(이거 말고 다른 디자인은 내 기준 넘 촌스러웠다... 사지 말라고 멱살 잡은 수준...같았달까)
쿵짝이는 이 면에서만 수유했다
반대편은 매쉬
알프레미오 수유시트에 비하면 부드러운데
그래도 신생아는 너무 연약해서 당시엔 이 면이 거칠게 느껴졌다
여기 주머니는 왜 있는지 모르겠음...
핸드폰 꽂는건가? 싶은데 난 안 써봤다
내가 부제로 달은 찍찍이~~~
이거 찍찍이 소리가 넘 크다 ㅜㅜ
아기들은 작은 소리에도 놀라는데 조심히 떼면 안 그래도 수유하느라 허리 아파서 얼른 일어나고 싶은데 답답하고 빨리 떼면 아기가 화들짝 놀란다 ㅜㅜ
그래서 이 버클을 많이 사용했는데
힘이 좋아서 가끔 손톱에 튕기면 순간적으로 악 소리 난다 ㅎㅎ 그리고 이것도 딱! 하는 소리가 크다
신생아 땐 애기들이 먹다 잠들고 하는데 꽤 먹인 후에 눕히려면 찍찍이 때문에 깨든지, 버클 때문에 깨든지 ㅡㅡ
산후도우미분이 일하시던 기간동안만 이 수유쿠션을 썼었는데 출근안하시는 주말이면 영 손이 안갔다
넘 피곤할 땐 눕수하기도 하고...
세탁은 간편하다 지퍼열고 분리하면 된다
이 비닐같은것까진 세탁 안해도 될거 같다
얘가 약간 생활방수(?)가 되는거 같아서 그냥 슥 닦으면 될듯...
난 사용기간이 짧아서 딱히 뭘 흘린 적은 없다
사진찍으면서 겸사겸사 빨래 ㅎㅎ
쿵짝이 동생 생기면 다시 만나자~~
이 안의 폼은 원래 이래 누랬나? 변색인가? 모르겠다
그래서 되돌아가면? 사긴 살거다.... 사긴 살건데 흠~;;;
스러운 느낌ㅋ
모유수유를 한다면
일단 눕수가 좋은 수유 방법이 아닌거 같기도 하고
엄마가 신생아를 들고 계속 수유하는건 몸 갈아서 하겠다는 거고...
그래서 수유쿠션이 필요하긴 한거 같다
근데 이거있다고 다 편한건 아니다
있어도 아기 머리 받칠 손수건, 등을 손으로 받치고 있어도 뭔가 받칠게 필요하고, 쿠션이 높이와 내 가슴의 위치 등을 생각하면 다리쪽에도 뭘 끼워야하고~
또 수유가 능숙하지 않을 때는 쿠션을 끼우고
혼자서 아기를 올리고 내리고 하는 것도 어렵다
다른 사람들은 모르겠는데
난 누가 옆에서 보조해줘야지만 좀 쓸만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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