쿵짝이꺼

오볼 래틀 딸랑이 공_재구매는 안 할게요...

쿵짝이엄마 2024. 10. 22. 17:05

베이비하우스 약 9,000원 대 구입

아기들 소근육 발달에 도움이 된다는 딸랑이 공이다
이건 정말 살 생각 없었지만 출산 전에 산부인과에서 받은 딸랑이 공을 쿵짝이가 진짜 잘 갖고 놀았는데 그 공이 내구성이 원래 약했던지라 금방 망가져버렸다
그래서 베이비하우스 간 김에 살까말까 고민하다가 구입~~~

오볼은 딸랑이 공으로 좀 많이 팔리는 브랜드인것 같은데 내가 사보니 굳이 이걸 이 돈에? 싶긴 하다ㅋㅋㅋ
차라리 고리친구들을 한 박스 더 사는게 나았을 듯...ㅜㅜ

갖고 놀기는 잘 갖고 논다
트립트랩에 달아주기도 하고 엎드려 놀 때 손 장난감으로 주기도 하는데 이리저리 굴리고 혀로 낼름낼름거리며 만지고 논다
스몰 사이즈를 사면 5개월 아기 손에 알맞는 크기인듯~ 좀 큰듯 한 사이즈다

공이 둥글고 아직 손을 잘 쓰는게 아니니 휙 멀리 던져버릴 때가 있다

아무튼 재구매 의사는 없는데 그 이유가 딸랑이 공 안에 저 작은 구슬들이 좀 신경쓰인다
(둘째가 생기면 구슬 없는 걸로 사줄듯...ㅎㅎ)
살 때는 산부인과에서 받은 딸랑이 공을 잘 갖고 놀았던 것만 생각했다가 집에 와서 세척하다보니 구슬이 유독 눈에 띈다

브라이트 스타트 장난감들이 엄청 튼튼한 건 아닌듯 한데...
저 플라스틱이 쪼개져서 내가 못 본 새 쿵짝이가 주워먹을까봐 ㅜㅜ 걱정

내가 보는 앞에서만 갖고놀게하고 한 달 안에 버려야할것 같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