
지자체 출산 선물로 받았다
구성이 네가지였는데 소프트 의자때문에 이걸로 결정!
조리원에 있을 때 출생신고를 하러간 남편이 사진을 찍어 뭘로 하고싶냐고 물어봤던것 같다
(몇개월 전인데 벌써 아리까리;;;ㅋㅋㅋ)
박스 앞에 비닐은 자가 수리 패치~~
이때는 스토케 트립트랩만 있고 범보의자가 없었다
다른 선택지 구성품들은 이미 내가 갖고있거나 별로인 게 많기도 했고...

바람을 가득 채워 찍은 정면샷
웬만하면 빵빵하게 채워넣는게 안전할 것 같다
푹신하면 아기가 고꾸라지기 쉬워보임
(궁금해서 내 엉덩이도 넣어봤는데 들어간다;
내 엉덩이 작은거 소문나려나 ㅋㅋㅋ?)

밑면도 별건 없는데 미끄럼방지가 될만한 뭔가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
설명서에는 욕실에서도 쓸 수 있다고 하는데 난 혹시 모르니 안전을 위해 거실 매트위에서만 사용할 생각이다

공기를 여기로 넣어도 되고

앞면을 열고 손으로 펌프질을 해서 넣어도 된다
이걸로 넣으면 생각보다 오래 걸리고 힘들어서 난 자동으로 바람 불어넣는 기계(남편껔ㅋㅋ)로 채웠다

앉아있는 아기를 안전하게 꺼내기 위해서는 아래 튀어나온 스토퍼를 밟고 들어올리면 의자가 딸려오지 않는다
몸에 딱 맞게 앉는 의자라서 안 밟으면 아기만 빼는게 쉽지않다

우리 쿵짝이!
5개월인 현재 키는 68cm정도이고 몸무게는 8.1kg다
이정도 되야 이제 좀 앉을만 하네~ 느낌?
100일 쯤인가 꺼내서 앉혀봤는데 그땐 이 의자가 너무 커서 도저히 앉힐 수 없었다

이 의자는 생후 7개월부터 앉히라고 설명에 나와있지만
우리 쿵짝이는 고개를 잘 가누기도 하고 몸에 어느정도 힘도 있고 며칠 전 병원에서 운동 발달 능력을 확인했을 때 물리치료사가 이제 조금씩 앉혀도 된다고 했다

박스 설명서는 나중에 궁금하면 다시 보려고 찍음

(박스도 다 보관하면 좋겠지만 집 찢어질듯)

솔직히 갖기 전에 내 돈 주고 사라고 했으면 안 샀을 거다
바람불어서 앉는 의자를 믿을 수가 없어...
근데 어디서 한 번 이라도 써봤다면
내돈내산 했을 가성비 의자!!!
아직 수유시 트립트랩 뉴본을 쓰고 있기도 하고 오래 앉아있진 못해서
곧 이유식 시작하는데 초기에는 여기 앉혀서 먹일 생각이다^^

이건 오리지널 범보 의자~~
범보의자치면 여러 상품들이 나오지만
난 꼭!!! 이 오리지널 범보의자가 갖고싶었다
사이즈도 작고 (100일 사진 찍어주기 위해 필요했음)
결국 다른 의자들도 이거 비슷하게 만든거 아닌가 싶어서~^^;
(동양권에서 만들어진게 아닌건 좀 아쉽...ㅠㅠ)
이땐 태어난지 50일은 안됐을거다 넘 큼;;;
이건 당근에서 어렵게 구한거라 집에 가져와서 궁금해서 한 번 앉혀봤다

50일 좀 넘었을 때~ 그래도 크다^^;
(앉혀보고 바로 뺐음)

그렇게 묵히다가...
2개월 다 되어갈 쯤이다
이때도 크다 ㅋㅋㅋ
(이땐 허벅지가 가늘었구나... 지금은 완전 퉁퉁벅지;)

딱 100일에 범보의자에 앉혀 찍어줬다
범보의자는 보이지 않지만 이때쯤 좀 맞는것 같았다

그렇게 또 묵히다가...
4개월 다 되어갈 쯤이다
이제야 맞는다(다리는 좀 짧은듯)
허벅지 뚱뚱 베이비라 ㅜㅜ
허벅지는 좀 낑기는 듯 했고
의자에 앉히는 건 둘째치고 빼는게 넘 힘들었다
(릿첼 의자 스토퍼의 중요성...!)

책상은 한 번도 쓴적 없지만 안쪽 벨트까지 해서
이게 풀 세트^^
지금은 나보다 좀 더 늦게 아기를 낳은 친구 줬다
둘째까지 갖고있을까 싶었는데
쿵짝이는 앞으로 못앉을테고
이게 고무같은 재질이라 오래 두면 삭고 바랠것 같아서
상태 좋을 때~~
다른 아가에게 떠나보냄^^
이거 작성하면서 보니 우리 쿵짝이 많이 컸네

정말 기쁘고 벌써 그립다~~
'쿵짝이꺼' 카테고리의 다른 글
하베브릭스 아기핸드폰_진짜 폰은 언제 사주는게 적절할까? (4) | 2024.11.10 |
---|---|
블루래빗 구스파파_비록 호감상은 아니지만... (2) | 2024.11.07 |
말랑하니 백색소음기_싫어하는 아기 여기 있어요 (4) | 2024.11.02 |
블루래빗 팝업북 까꿍, 친구야 안녕_50일 아기도 집중하는 책 (2) | 2024.11.01 |
하베브릭스 6in1 변신큐브_가성비 좋은 감각발달 장난감 (2) | 2024.10.31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