300장 구입 네이버페이 체감가 33,189원(배송비 포함, 결제시 네이버페이 포인트 일부 사용)
장당 약 110원
아이를 낳아본 웬만한 사람들은 알 장미기저귀다
(산부인과와 산후조리원에선 대부분 이걸 제공해준다
하지만 난 일자형이 불편해서 입는 생리대를 구입해서 사용했다)
산후조리원에서 1~2장 쓰고 남은 걸 집에 가져왔는데
어디에 쓰지 하다가 외출시 쿵짝이 기저귀 갈 때 밑에 까니 일회용으로 딱 좋았다
바닥이 지저분 한 것도 있지만 기저귀 가는 도중 쿵짝이가 쉬를 하거나 하면 치우는 게 힘들것 같아서ㅋㅋ
(새거 몇 봉지 더 있었는데 뜯은 것만 갖고온게 아쉬웠음ㅋㅋㅋㅋ)
암튼 많이는 안쓸거 같은데 배송비가 붙어서 살까말까 고민...
지역 당근을 찾아봐도 딱히 파는 사람이 없길래
기저귀 챙길만큼 멀리 외출은 잘 안하니까 다 써보고 생각해자하며 미뤘었다
근데! 어느날 쿵짝이의 엉덩이에 발진이! ㅠㅠ
산후조리원에서부터 아주 살짝씩 있긴 했었고
집에 와서도 가끔 약하게 생기긴 했는데
전날 근처 수목원을 간다고 바로바로 못 갈아줬더니
엉덩이 맞닿는 부분이 우둘두둘하게 올라왔다
얼마나 간지럽고 따끔거릴까 맴찢 ㅜㅜ
기저귀 벗겨서 방수매트랑 천기저귀로 며칠 살아보다가 빨래가 너~무 많아져서 안되겠다 싶어 바로 장미기저귀를 구입했다 ㅋㅋㅋ
이걸 아래 깔아주고 벗겨 놓으면 아주 딱이다
쿵짝이가 버둥거리면서 옆으로 움직여 바닥을 닦는 일이 많지만...
그래도 우리 아기의 엉덩이만 보송할 수 있다면!
(남편이 있을 때는 쉬 눌 때도 바로바로 물로 씻어줬다)
안전할까 싶지만... 뭐 괜찮겠지?
일단 국산임!
300장 사서 벌써 200장 남았다
하루에 15개정도 쓰는듯 하다
쉬야를 조금씩 자주 하니 ㅎㅎ 자주 갈아주는데
이렇게 써도 하기스보다 저렴...ㅋㅋㅋ
(낮 기저귀는 하기스 밤부 팬티 4단계,
밤 기저귀는 하기스 맥스드라이 에어 팬티 4단계
사용중이다...
단계가 올라갈수록 기저귀 가격의 앞자리가 바뀐다;;;
기저귀 넘 비싸요)
갈아주는 보호자가 좀 번거롭지만
여자아기가 기저귀발진이 생겼다면
이 방법 강추한다~!
덱스판테놀 꾸준히 발라주고
물로 자주 씻어주고
장미기저귀 며칠하면 금방 나아진다
지금도 하루 3~4시간은 먹놀잠 중간중간 기저귀 발진 방지를 위해 사용중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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